영남권 이마트 전 매장서 포항 장기 산딸기 판매
2016-05-27 함정민 기자
포항시 대표 농·특산물인 장기산딸기가 이달 말부터 15일간 영남권 이마트 31개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장기산딸기는 0.5kg 3만개와 1kg 3만개 등 총 45t으로,로, 1일 3t씩 15일간 판매를 한다.
포항시와 장기산딸기영농조합법인, 이마트, 장기농협은 지난 17일 이마트 포항점을 비롯한 부산, 울산, 경남, 대구 등 영남권 31개점에서의 판매를 위해 최종 협의했다. 판매 시기는 산딸기의 생산 상황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 수 있으나 이달 30일로 잠정 협의했다.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산딸기 판매를 위해 적극 협조해준 이마트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장기산딸기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돼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농가의 소득도 많이 증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