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례발표

‘바람개비 동산’최우수 선정

2018-02-02     안경희 기자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2018년도 신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수사례 발표 대상은 지난 2017년 시행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35개 사업의 1차 평가 후 선정된 △송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물빛누리공원 주변 바람개비 동산 △양학동 장미터널 작은 갤러리 조성 △포항시 전통주 로드맵 △포항학연구원의 포항 도시재생신문 발간 △업사이클 진흥연구소의 ART간판 △포항다움 도시재생 아카데미 총 6개 사업이다.

이날 6개 단체의 우수사례 발표 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역량평가사업의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점수는 열린 수행능력, 발전가능성, 주민참여도 등을 바탕으로 한 1차 사전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상에는 송도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 우수상에는 포항학연구원과 업사이클 진흥연구소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보조사업자의 사업 지원과 우수사례 전파, 행정지도를 펼친 송도동과 우창동, 양학동, 구룡포 읍 4개 읍면동 시상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