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많은 정보분석 ‘안성맞춤 투자’해야

2012-07-21     이소영 (만평공인중개사 대표)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중국의 성장한계, 유럽의 재정위기, 미국의 주도국으로서의 한계 등을 이유로 세계경제가 대공황이후 최대 침체국면이라고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세계경제는 그 누군가에 의해 다시 성장할 것이다. 긍정적 측면에서 보면 중국 대신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과 브라질, 아르헨티나로 대표되는 남미, 러시아의 부활 같은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하여 침체국면 뒤의 호황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불황 뒤에는 반드시 호황이 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IMF시대(1998년), 금융위기(2008년) 등의 위기를 약 3~5년 만에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루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지금이 바로 투자의 적기라 생각된다. 현재와 같이 IT, 자동차의 쌍두마차로 이 나라가 성장하였지만, 이제부터는 다양화되어 건설, 화학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중동지역의 제2건설 붐, 전기자동차 등 밧데리 산업의 활성화, 친환경 기업의 약진 등 성장기판은 열려있음을 명심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적극적인 투자 마인드를 가진다면 이 기회만한 기회가 또 없을 지도 모른다.

현재 우리 포항의 경기도 포스코의 침체, 투자과잉 등으로 고민하고 있으나, 오히려 지금 이때야 말로 부동산 가치가 역대 최고로 저평가되어 있음을 상기해야할 것이다. 이 시기에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볼 만하다.

이때 중요하게 필요한 것은 바로 정보력이다. 요즘은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발달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일이 하루아침에 생중계되고 있다.

정보의 신속화와 다양화, 그리고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것을 취하고 어떤 것을 버릴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해야만 하는 시대이다.

투자는 자기 책임이므로, 많은 정보를 철저한 분석과 고민을 바탕으로 걸러낸 후, 나에게 안성맞춤의 알찬 부동산을 잡아,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용기를 내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