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예품대전에 출품된 총100점의 작품은 전통성과 독창성을 갖추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실용성과 상품화가 가능한 작품선정에 역점을 두고 공예관련학과 교수 및 공예업체, 마케팅 분야 관계자 등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엄정한 심사를 한 결과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37점 등 62점의 우수작품을 각각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0명의 심사위원 중 서울, 청주 등 타 지역 공예관련학과 교수, 전문가 3명을 포함시켜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였다.
심사위원장인 김주일교수는 “지난해에 비해 작품소재가 다양화되었고 작품의 완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가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되어 전반적인 작품의 수준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
경북도는, 입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7월 9일(목) 11:00 안동시민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7월 9 ~ 12일까지 4일간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일반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기환 기자>
저작권자 © 경북제일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