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도에 건립된 청소년수련관은 공공청소년수련시설 건립지원계획에 따라 지난 4월 착공, 청소년들의 감수성에 맞게 리모델링하여 1일부터 재개관했다.
이번 재개관 이후 처음 실시하는 특강에는 풋살교실, 탁구교실, 재즈댄스, 사물놀이, 애니메이션, 사군자, 독서논술, 원어민영어, 스피치리더십, 주산, 점핑클레이, 예쁜글씨 POP, 컴퓨터반 등 16개 과정 300여명의 수강생이 22일까지 4주간 수강하게 된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극장, 체력단련실, 청소년상담실, 강의실, 컴퓨터교실, 북카페, 독서실, 다목적홀, 댄스연습실 등을 완비하여 청소년들의 종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취미·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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