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언론 공정성을 주제로 한 대국민 토론회를 열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연맹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앞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과연 공정한가'를 주제로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석호 총재는 토론회 시작 전에 "지난번 개최된 언론 공정성에 관한 1차 토론회의 열띤 분위기를 통해 언론의 공정성을 향한 국민의 열망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강 총재는 "늘 진행되는 언론의 공정성에 관한 2차 토론회는 일부 좌편향 언론의 국민 갈라치기 사례를 중점적으로 돌아봐 정론직필이란 무엇인지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개그맨 최국이 토론회 사회를 맡았다.
토론회 주제 논의는 이진숙 전 MBC기자, 강명일 MBC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장, 허성권 KBS 노동조합 위원장, 이영풍 KBS기자가 진행했다.
연맹측은 "주제 논의를 통해 사회 일각에서 제기되는 언론 공정성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재차 짚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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