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홍보 캠페인을 운영한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서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은 ‘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전문 자원봉사단과 함께 진행되며 ▲치매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치매 환자 쉼터 ’기억 나누미 마켓‘ 운영 ▲찾아가는 무료 선별검사 ▲홍보관 운영 등 치매 인식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 행사를 펼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제일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