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남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추석특별프로그램 ‘스토리가 있는 한가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포은문화원(원장 손영희)과 연계로 자원전문봉사자, 학부모, 강사, 참여 청소년들과 배려·사랑·감사·행복·소원의 마음을 나누는 취지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봉사자를 통해 ‘연극’을 접목한 행사도 운영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전문 강사와 참여 청소년이 함께 ‘하하호호 웃으며 흥미롭게 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성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적 고립감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지 그리고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따뜻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 후 돌봄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포항시남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240-9164~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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