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유공자 포상·격려,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달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공식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배진석 ·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해 3,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3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노인의 날을 맞이해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164명에게는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과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가 시·군을 통해 전수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과녁에 활을 쏘는 퍼포먼스와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는 메시지 ‘오늘의 대한민국’여기 계신 어르신들 덕분이다를 함께 외치면서 마무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63만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00세를 뛰어넘는 시대에 맞춰 어르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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