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도서는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 선정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말까지 2021년 이후 출간된 신간 도서를 대상으로 경주시민이 직접 선정한 결과 올해의 도서는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 이 선정됐다.
비스킷은 경주뿐만 아니라 성북구, 광양시 등 타 지자체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도서에도 다수 선정된 바 있다.
제44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앞서 경주지역 예선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32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를 통해 독후감, 편지글 부문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독후감 개인 부문에서는 △고등부 최우수상 김보현 △일반부 최우수상 김준엽 △문고부 최우수상 김성직이 수상했다.
독후감 단체 부문에서는 문고부 최우수상 민들레작은도서관이, 중등부 최우수 단체 지도교사상은 경주여자중학교 최영병씨가 각각 선정돼 경주시장 상을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이상민 회장은 “올해의 도서 선포식과 독서경진대회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향후 경상북도 독서경진대회를 거쳐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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