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개최…취약계층 140가구에 온정 전달
사랑의 온기 나눔 캠페인은 2024년 1월부터 경상북도 22개 시군이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부 및 자원봉사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가 참여해 떡국 밀키트와 김, 즉석밥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떡국 나눔 꾸러미를 정성껏 제작했다.
이날 마련된 꾸러미 140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으며 설 명절 전까지 관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오순 대장은 “사회적 온기를 더 하는데 우리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고 따듯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연화 센터장은 “이 사업은 경상북도,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사회적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2025년에도 온기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따듯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문봉사자 양성교육,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 가족봉사단 운영 그리고 매월 지정 환경의 날에 진행하는 ‘Day by day 환경캠페인’ 등 지역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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