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1급 발암물질을 함유한 노후 슬레이트의 석면노출로 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노후 석면 슬레이트 철거에 대한 신청서를 받고 있다. 노후 정도나 면적 등을 조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해 석면슬레이트를 민간 위탁해 폐기물 처리하는 방법으로 시행되며, 대상자가 취약계층일 경우 칼라강판으로 지붕교체사업까지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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