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예산확보 등 성과, 내년 1월 2기 출범
이날 성과보고회는 2007년 6월1일자로 개소한 영천시농촌발전연구소의 2년간 성과를 최종 마무리하는 자리로 그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거듭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보고내용에 따르면 영천시농촌발전연구소는 지난 2년간 전국단위 학술대회 2회, 영천농업발전 세미나 15회, 심포지엄을 3회 개최했으며 각종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경북대학교에서 지원한 지역농업특성화 교육비 2억원을 영천 포도재배농가에 심도 있는 교육을 실시해 포도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영석 시장은 “연구소장 및 연구위원들의 2년간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 전문가로써 영천시 농정을 적극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구위원들의 수당과 연구비를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제 2기 농촌발전연구소 출범은 2010년 1월 1일로 계획하고 1기보다 연구비, 운영비를 대폭 증가시켜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을 주는 연구소 운영으로 영천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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