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자문의에 현 포항인성병원장인 왕은식 전문의를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정신건강 복지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여겨진다.
임상자문의는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에서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정신의학과 의사를 위촉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책 자문, 프로그램 개선, 직원의 역량 교육, 사례에 대한 회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왕은식 자문의는 “정신건강은 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사회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관련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 관련 도움이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시는 시민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1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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