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시설공사 중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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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시설공사 중지 실시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4.12.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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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경북제일신보] 봉화군은 동절기 기온 저하와 건설 현장의 안전을 고려해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시공중지를 실시한다.

봉화군은 관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시공업체 및 레미콘 공급업체에 공사 중지를 통보할 계획이다.

시공중지 기간 중 부득이하게 콘크리트 공사를 시행할 경우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 콘크리트 제규정에 따라 충분한 보온시설과 재료를 확보하고 발주기관의 사전 승인을 득한 후 공사감리 또는 감독관의 입회하에 시행해야 한다.

군은 향후 하자 발생과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부서와 시공사에 통보했다.

또한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시까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안전시설물 및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절·성토 법면 붕괴 및 추락위험 부분 안전조치, 공사장 주변 안전보행로 확보 및 상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동절기 공사 중지기간 동안 사업장 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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