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역 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대중교통을 활용해 안전문화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는 ‘산업재해 예방 강화 및 기업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의 하나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목표로 안전의식과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표어 문구로는 ‘잊지 마세요! 작업 전 10분 안전점검, 안전은 생명입니다’ 등이 선정됐다.
포항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는 포항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를 시작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시내버스 홍보를 통해 근로자의 출퇴근 시 운행하는 버스 내·외부에 ‘안전수칙 준수’ 슬로건을 게시하고 있다.
포항 산업단지와 시내 중심을 지나는 8개 노선에 배치해 시민들과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이번 안전문화 확산 홍보로 포항시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홍보 효과를 분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 내용 개선과 부착 노선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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