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상태바
안동시,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5.01.21 0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절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11개 분야 180여명 비상근무 실시
▲ 안동시,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경북제일신보] 안동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1월 20일 권기창 안동시장 주재로 2025년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빈틈없는 상황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80여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동사랑상품권 10% 할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 실시 △농·축·수산물 등 설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환경 관리반을 운영, 시장과 상가 등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연휴 전 쓰레기를 수거하고 연휴 중에는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을 신속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 쓰레기는 설 당일에는 수거가 되지 않으므로 그 전날인 1월 28일에는 쓰레기 배출 자제가 요구된다.

이외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위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설 연휴 첫날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맞이 인사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설 연휴 기간 안동시민과 안동을 찾는 귀성객 모두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전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도로 교통, 재난안전 등 분야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