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생산과 유통을 하나로!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 기대

포항시가 지난 18일 포항시농업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생산유통통합조직’은 원예농산물 생산자 조직에 기반한 전문 판매조직으로 농산물 생산의 일원화·규모화를 이루고 품목별로 생산과 유통을 결합해 원활한 농산물 수급관리 및 가격 안정을 목표로 육성하는 조직이다.
지난해부터 정부 지원 보조사업이 정부의 승인 요건을 갖춘 조직에 한해 보조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편됨에 따라 포항시는 통합마케팅조직으로 ‘포항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정부의 승인 요건을 갖추도록 육성했다.
시는 앞으로 전문 품목으로 승인받은 사과 품목 육성 외에도 전략 품목인 포항 부추, 시금치도 생산유통통합조직 전문 품목으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과 조직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유통통합조직 승인 요건 중 우리 시에 적합한 공동출하 방법을 선택해 생산자를 조직화(단일화)하고 시설원예 농산물 총 취급액 60억 원 이상, 전속취급률 50% 이상을 갖출 수 있도록 중기사업계획을 수립해 시금치, 부추 등의 전략 품목도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육성할 예정이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통합마케팅조직인 포항시농업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출하 조직인 지역 내 농협의 유기적인 협조로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생산유통통합조직 승인으로 포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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